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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해외직구 프로모션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마스터카드가 올해 연말 쇼핑시즌 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에 나서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주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1124)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쇼핑몰 및 배송 전문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내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후 마스터카드로 배송비를 결제하는 선착순 25천명에게 배송비 5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몰테일 및 바이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마스터카드로 100달러 이상을 구매한 선착순 3천명에게는 배송비 7달러를 할인해준다.

 

국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미국 건강식품 전문업체 아이허브(iHerb)에서 마스터카드로 8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약 10%에 해당하는 8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허브 결제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칸에 ‘iHERBMASTERCARD’를 입력하면 된다.

 

마스터카드는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루랄라 등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해외 유명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국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카드코리아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메뉴를 클릭한 후 해외직구 무료 배송 및 할인배너를 통해 미국 전자상거래 물류 사이트 보더프리(borderfree)에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 및 마스터카드 등록 절차를 마치고 원하는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기 프로모션들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마스터카드는 라쿠텐 매주 금요일 10% 슈퍼포인트 적립, 오플닷컴 매주 토요일 5% 포인트 적립 및 연말 경품 이벤트 등 연중 지속적으로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마스터카드의 모든 해외직구 프로모션은 마스터카드코리아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메뉴 접속 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해외직구 총 수입금액은 163천만달러(17900억원)로 전년 대비 7%, 전체 해외직구 건수는 17395천여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해외직구는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말 쇼핑시즌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는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해외직구에 참여하는 국내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동향을 분석, 국내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명희 마스터카드 사업개발 담당 차장은 이제 해외직구는 국내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소비패턴으로 자리매김했다마스터카드는 해외직구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세일 시즌에 보다 많은 마스터카드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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