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윤철주 기자] 홈플러스는 9일 지역맥주 시리즈의 일환으로 ‘동빙고 맥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동빙고 맥주는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KCB)가 기획한 지역맥주 시리즈의 일환으로 해운대 맥주, 서빙고 맥주, 평창 맥주의 후속 제품이다.
복 에일(Bock Ale) 스타일의 ‘동빙고 맥주’는 일반 밀맥주 대비 3배 이상의 몰트를 사용했다. 표면에 생기는 살얼음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수분은 날리고 알코올 도수를 높였다는 것이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연병렬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동빙고 맥주’는 색다른 맛과 독특한 제조방식으로 지역맥주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맥주제조사들과 손잡고 특색있는 맥주를 지속 발굴해 지역맥주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