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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갑자(甲子) 숫자 60에 무한대 기호(∞), KCC 60년 역사 기념과 향후 무한한 발전을 상징

[KJtimes=박선우 기자]KCC(대표 정몽익)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26일 KCC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동양에서 한 생명의 완성주기를 의미하는 한 갑자(甲子)에 해당하는 숫자 60에 무한대 기호(∞)를 결합해 완성했다. KCC가 대한민국 근, 현대사 60년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기념하고 동시에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거듭해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KCC 60 주년 기념 엠블럼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사내 디자인팀 김혜윤 대리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이를 모티브로 발전시켰다. KCC CI의 블루 컬러와 레드 컬러를 사용해 기업 브랜드와의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KCC 는 60주년 엠블럼을 올 한해 동안 TV광고 및 신문광고는 물론 홈페이지, 카탈로그, 명함, 각종 판촉물 등에 적극 활용해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60주년 의미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