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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2018 CES서 65인치 초대형 게이밍 모니터 ROG Swift PG65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ASUS(이하 에이수스)가 지난1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었던 CES 2018 전시회에서 전시되어 이슈가 되었던 세계 최대의 초대형 게이밍 모니터 ROG Swift PG65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CES 2018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초대형 게이밍 모니터 ROG Swift PG65(이하 PG65)스마트 시티의 미래라는 행사 주제에 걸맞게 앞으로 게임 콘텐츠 트렌드가 점점 대형화되는 시점에 맞춘 초대형 게이밍 모니터로 많은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제품이다.

 

ASUS PG6565인치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로 NVIDIABFGD(Big Format Gaming Display)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현실감 넘치는 영상 표현을 위해 디스플레이의 인치수는 무척이나 중요한데 TV의 경우 인치수는 크지만 게임을 위해 필요한 입력장치와의 연계로 인한 인풋렉으로 인해 빠른 입력 기반의 액션, FPS 게임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게임을 위한 G-SYNC 등의 프레임 보정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던 측면이 있다.

 

ASUSPG65PC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능을 모두 갖춘 모델로 65인치를 기반으로 NVIDIABFGD 지원을 통한 모니터 수준의 인풋렉 구현 및 4K UHD 해상도에 더해 HDR 기능 탑재와 주사율 120Hz를 지원, 눈에 띄기 쉬운 프레임 찢어짐과 깜빡임을 현격하게 줄여 극강의 매끄러운 화질 구현을 위한 G-Sync 지원 등 게이밍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밝기는 HDR 규격 중 가장 높은 등급의 1,000니트의 밝기를 갖고 있으며, LED 빛을 도광판을 통해 화면 앞으로 분출하여 빛을 통제하던 기존의 모니터와 달리 LED 발광소자가 화면 뒤쪽에 부착되어 HDR 기능을 통한 직접 제어로 완벽한 명암비를 표현한다.

 

또한, 가장 진보된 안드로이드 스트리밍 플레이어인 NVIDIA Shield 내장으로 리모컨과 게임 컨트롤러로 인터페이스를 제어, Youtube, NetFlix, Amazon Video 등 각종 동영상 앱 서비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NVIDIA GameStream 지원으로 GeForce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PC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ASUS PG65120Hz의 높은 주사율을 통해 게임에 적합한 부드러운 프레임을 보여주면서도 DCI-P3 수준의 컬러 영역 지원 및 가변 재생을 통해 동영상 및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24, 25 프레임 속도로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어 감독이나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영상을 표현한다.

 

ASUS관계자는 “ROG Swift PG65는 단순히 크기만 큰 게 아니라 많은 최고급 성능을 더한 점점 대형화되는 게임 콘텐츠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원하는 국내 PC 마니아층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 어디에도 없던 ASUS 프리미엄 브랜드 ROG의 세계 최대 초대형 모델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