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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어린이 전용 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쪽쪽’ 업그레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 대표 정희련)이 온가족 면역을 생각한 청정발효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 중 어린이 전용 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은 어린이 전용 요거트로 스스로 스푼을 사용해 먹기 힘든 아이들이 빨대를 이용해 간편하게 요거트를 먹을 수 있는 컵 제품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어린이의 성장 및 건강까지 생각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칼슘을 105mg, 비타민 D5담았다. 또 면역을 고려해 엘 카제이(L. casei)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했는데, 이는 아기의 장에서 분리한 유익균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은 일반적인 떠먹는 컵 요거트 제품과는 달리 빨대를 사용해 마실 수 있게 만들었는데, 빨대로 쉽게 빨아들일 수 있도록 과일을 갈아 넣었고, 너무 되직하지 않게 만들었다. 또 아이 스스로 컵의 날개 부분을 잡고 빨대로 마실 수 있어 여기저기 묻히거나 흘릴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또 합성향료를 넣지 않아 첨가물에 대해 민감한 부모의 걱정요소를 완화시키고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쪽쪽 빨아 먹는다는 제품명으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시켰고, 패키지 디자인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젖소 캐릭터를 도입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담당자는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는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청정발효 요거트로 비타민 D와 엘 카제이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성분을 강화해, 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을 리뉴얼 하면서 아이들이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염두에 두고 엄마들이 원하고 어린이도 좋아하는 어린이용 요거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