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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발렌타인데이 맞이 ‘미니 디저트’로 연인들 취향 저격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준비에 한창이다. 연인들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대신 디저트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8년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소확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양보다 간편하게 여러가지 종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로 음료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겸비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드롭탑, 연인과 함께 다양한 맛을 여러 개 즐길 수 있는 미니 케이크 판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다양한 맛의 조각 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조각 케이크 4종은 연인과 함께 부담없이 여러 개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디저트다.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사이마다 딸기 요거트 크림을 넣어 달콤함이 극대화된 딸기 요거트 케이크’,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딸기 그린티 치즈 케이크’, 짭쪼름한 맛의 솔티크림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를 더한 솔티 카라멜 뉴욕 치즈 케이크’, 치즈의 진한 풍미가 특징인 뉴욕 치즈 케이크로 마련됐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 대신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는 여러 개 먹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피와 함께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여심저격! 핑크빛의 하트 모양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발렌타인데이 맞이 미니 케이크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을 출시했다. 두근두근 러브시그널은 하트 모양의 미니 케이크로 핑크색의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버터향이 담긴 마들렌 위에 딸기 무스와 농도가 진한 젤리 타입의 소스, 화이트마스카포네무스를 안쪽에 층층이 쌓은 하트 모양의 케이크를 올렸다. 무스 케이크만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구움 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티더블유지 티(TWG TEA)의 프렌치 얼그레이를 우린 차액을 넣은 ‘TWG얼그레이 마카롱세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도넛 3종 한정 판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오는 14일까지 신제품 '쁘띠(Petit) 미니'를 한정 판매한다. 쁘띠 미니는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 도넛으로 쁘띠초코’, ‘쁘띠피넛버터’, ‘쁘띠 스트로베리3종이다. 미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위에 초코크림과 다양한 견과류를 토핑하여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쁘띠초코와 땅콩크림과 각종 견과류를 넣은 '쁘띠 피넛버터', 스트로베리 크림이 올려져 있어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쁘띠 스트로베리'.

오리온,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물 및 소장가치 높은 브라우니

오리온은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마켓오 해피하트 컬렉션 중 리얼브라우니 라인은 작은 사이즈로 개별 포장돼 휴대가 용이하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 한 해피하트를 담은 디자인의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지널, 오렌지 쇼콜라, 말차 총 3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