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2일 평창군을 방문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총 2018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제품 공식 서포터인 매일유업은 금번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 2018개를 전달한 것.
매일유업은 남은 올림픽 기간 내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지역을 선정해‘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매일유업과 평창군이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노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온 인연이 금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진 것이다.
매일유업과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섭취와 운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임상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란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평창지역의 어르신 건강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기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며, 매일유업 임직원 모두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 배달 사업을 진행해왔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서울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평창군 기부를 통해 좀 더 많은 노인들이 영양섭취는 물론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