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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마지막 기회...평창올림픽 기념 핀 모으는 방법

[KJtimes=김봄내 기자]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경기뿐만 아니라 올림픽 관련 상품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많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제품들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각 후원사들이 제작해서 배포하는 올림픽 핀이다.

 

 

최초에 심판과 선수, 관계자를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핀은 한정판이라는 가치 때문에 많은 수집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올림픽 대회가 거듭됨에 따라 올림픽 핀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을 교환하는 핀 트레이딩문화도 생겼다. 이제는 비공식 올림픽 종목또는 장외 종목이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올림픽 문화로 자리잡은 핀 트레이딩덕분에 각 국가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회, 올림픽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올림픽 핀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직접 모아보는 올림픽 핀 올림픽 후원사 홍보관 공략하기

 

가장 다양한 종류의 올림픽 핀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이다. 올림픽 후원사들은 현장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올림픽 핀을 제공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코카-콜라만의 올림픽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올림픽 핀을 준비했다. 코카-콜라가 준비한 올림픽 핀은 강릉 올림픽파크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방문 인증샷을 #CokePLAY #CocaCola #자이언트자판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안내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의 올림픽 핀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의 핀이라는 점 때문에 핀 트레이딩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다.

 

 

코카-콜라의 영원한 친구 폴라베어가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핀을 비롯해, 올림픽 체험 공간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모티브로한 자판기 모양의 핀, 메달 이미지를 형상화 해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코카-콜라 코인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코카-콜라 실루엣과 함께 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핀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 역시 약 20여가지 디자인의 핀을 준비했다. 홍보관 체험을 위한 기기 등록을 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일반 핀을 하나 증정하고, 홍보관 체험 기기로 일정 포인트를 모으면 스페셜 핀을 증정한다. 노스페이스는 11, 13, 15시 등 두 시간에 한 번씩 선착순 80명에게 핀을 제공한다. , 핀을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알리바바는 해시태그와 함께 홍보관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면 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으며, 한정 수량이다.

 

 

그 외 KT, 오메가 등 후원사의 홍보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핀을 받을 수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을 홍보하는 재팬하우스에서도 인증샷 업로드 후 2020 도쿄올림픽 엠블럼이 새겨진 핀을 받을 수 있다.

 

희귀한 핀을 모아보자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로!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는 핀 외에도 더 다양한 핀을 만나고 싶다면 강릉 교동 올림픽 파크 내 라이브 사이트에 위치한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코카-콜라는 19882월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부터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최초로 핀 트레이딩 센터를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핀 트레이딩 센터를 운영하며 전 세계의 열정적인 핀 트레이더들과 하나되어 핀 트레이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지난 8일 오픈한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센터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수집가들과 다양한 핀을 교환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핀을 가진 핀 트레이더가 있다면 교환 의사를 물어본 후, 상대방이 동의한다면 핀을 교환한다.

 

 

상대방이 거절하는 경우, 물러나는 것이 예의이며, 돈을 지불하겠다고 하는 것은 핀 트레이딩의 예의에 어긋난다.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에서는 전 세계인과 핀 트레이딩으로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코카-콜라의 역대 올림픽 핀을 관람할 수도 있다. 또한 방문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하면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올림픽 핀을 얻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