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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여심저격, 신제품 츄파춥스 투펀 & 멘토스 초코롤

[KJtimes=김봄내 기자]화이트데이의 대표 아이콘 츄파춥스와 멘토스가 색다른 변신으로 달콤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심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최근 출시한 츄파춥스 투펀멘토스 초코롤, 기존 한가지 맛에서 벗어나 초콜릿과 바닐라 등 두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츄파춥스 투펀(Two fun)은 초콜릿맛과 바닐라맛 사탕이 겹겹이 쌓아 올려진 형태의 개성 만점 제품이다.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으로 만든 사탕 위에, 달콤한 초콜릿 사탕이 올려져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막대까지 포장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선물하기에도 좋다.

 

멘토스 초코롤은 쫄깃한 캐러멜 속에 액상 초콜릿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캐러멜을 씹을 때 흘러 나오는 초콜릿의 달콤함은 어느 캔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맛이라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종류는 초코롤과 화이트초코롤 2가지.

 

식품 카테고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코드로 성장한 츄파춥스와 멘토스는 화이트데이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다양한 맛과 종류, 실속 있는 가격 등 가심비를 충족하는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으로 입소문을 탄 결과다.

 

온라인 상에도 츄파춥스 투펀으로 더 달달한 데이트”, “화이트데이 레어템 멘토스 초코롤”, “초콜릿과 바닐라의 그뤠~잇한 조화등의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사탕이 한가지 맛으로 돼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재미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화이트데이에 남들과 다른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츄파춥스와 멘토스 듀오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농심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와 손잡고, 325일까지 스타필드 전점에서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대규모 체험 이벤트 츄파FUN팩토리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