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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실용성과 편리함 갖춘 '미니노어 욕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덴마크 스마트 육아용품 브랜드 미니노어(mininor)’가 예비맘들을 위한 유아용 욕조를 출시했다.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 목욕이다. 목과 허리를 가눌 수 없는 신생아는 씻기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가방앤컴퍼니가 선보인 미니노어의 욕조는 덴마크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이 특징이다.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사용이 가능한 미니노어 욕조는 아기 성장에 따라 의자(이너바디)를 탈 부착할 수 있다. 목과 허리를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신생아 목욕에는 의자를 부착해 안정감 있게 눕힐 수 있고, 혼자 앉기 시작하는 유아들은 의자를 빼고 앉은 채로 사용한다.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엉덩이가 닿는 부분에 미끄럼 방지 턱받이가 위치해 있다.

 

손잡이 부분의 실리콘 커버는 물기가 묻은 손으로 욕조를 들었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목욕후 물 빠짐이 용이하도록 물마개 뚜껑을 쉽게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욕조 본체 안에는 목욕물의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새겨져 있다.

 

아이들의 목욕 물 온도는 38~40도가 적당하다. 물 온도가 높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화상에 입을 수 있고 욕조 안팎의 온도차가 심하면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 수 있어 목욕물 온도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미니노어의 디지털 탕온도계는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목욕물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손바닥으로 제품을 툭 친 후 욕조에 넣는 순간 목욕물의 온도가 측정되며, 39도 이상이 되면 불빛 알람으로 적정온도가 넘었음을 알려준다.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아이의 목욕 놀이 장난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가방앤컴퍼니 온라인용품부문 이준열 부문장은 아기 목욕이 두려운 초보 부모들에게는 안전하면서도 사용법이 간편한 신생아 목욕 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미니노어 욕조는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면서 덴마크 감성의 심플한 디자인, 간편한 사용법으로 아기 목욕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