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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치킨, '워너원 에피소드북' 증정 판매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멕시카나가 10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 에피소드북'을 증정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올 초 1월 중순부터 티몬에서 단독으로 신메뉴인 오징어짬뽕치킨, 그리고 대표 메뉴인 치토스 치킨을 에피소드북과 결합해 세트 상품으로 판매한 바 있는 멕시카나는 판매 채널을 늘려달라는 워너원 팬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 꾸준한 인기와 높은 성원에 힘입어 오프라인상에서도 판매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하기 위해 추가 생산을 마쳤다.

 

전국 가맹점에서 메뉴에 상관없이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의 지면 촬영과 TV CF 촬영의 비하인드컷이 담긴 에피소드북을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에피소드북이 배송을 통해 전달됐던 온라인 판매 때와는 달리 이번 2차 판매는 가맹점에서 치킨과 함께 배달된다.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가 더욱 편리해진 셈이다. , 한정 수량이기 때문에 가맹점마다 수량이 상이할 수 있어 빠른 소진 또한 예상된다.

 

이번 에피소드북 증정 판매 행사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매번 '완판'되는 멕시카나X워너원 판촉물들을 보며 인기와 파급력을 실감한다"면서 "앞으로도 워너원 팬 고객층 뿐만 아니라 멕시카나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판촉물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