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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업 기능부터 미세먼지 차단까지….자외선 차단제의 진화

[KJtimes=김봄내 기자]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봄 햇살은 반갑지만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인데다 가을보다 일조량이 1.5배 많고, 여름보다 평균 일조 시간도 20%나 길어 자외선 노출량도 늘어나기 때문. 피부가 강력한 봄볕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 잡티가 생기는 등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것은 물론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이에 봄맞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 매년 다양한 자외선 차단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즉각적인 톤업 기능을 갖춰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등 한 단계 진화된 자외선 차단제들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출시됐다. 보떼 리서치 코리아 자외선 차단 브랜드(스킨케어) 부분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온 랑콤이 올 봄, 완벽한 자외선 차단효과는 물론 피부톤까지 화사하게 올려주는 제품을 출시한 것.

 

랑콤의 신제품 ‘UV 엑스퍼트 톤업 자외선 차단제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자외선 A(UVA)부터 자외선 B(UVB)까지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까지 선사해주는 올 인 원제품이다. 미네랄 피그먼트와 진주빛 펄 입자가 빛을 반사하는 기능을 극대화 시켜 내 피부에 딱 맞는 톤으로 보정해 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내추럴 추출물이 함유되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306만 원대, 508만 원대)

 

봄 기운을 즐기러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미세먼지 차단 기능도 살펴보자

 

키엘은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기능까지 추가된 키엘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 도시 공해와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 개선을 도와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3029,000원 대, 6049,000원 대)

 

골프, 캠핑 등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레저를 즐기는 남성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비오템 옴므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제일 먼저 출시한 ‘UV 디펜스 선스틱은 스틱 타입으로 선보여 쉽고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품이다. 강력한 UV필터를 통해 UVAUVB 자외선을 모두 차단해준다. 피지 흡착 성분인 오일 컨트롤 복합체를 함유, 매티파잉(Mattifying) 기능으로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 플랑크톤 추출물도 들어있어, 외부자극과 유해요소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20g 39,000원 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