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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베스트셀러 워킹화 아치스텝 볼케이노 II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봄을 맞이해 베스트셀러 워킹화 아치스텝 볼케이노 를 출시했다.

 

 

아치스텝이란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밀레의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지난 4년간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 건강한 도보를 돕는 아치 지지력을 기본으로 착화감, 안전성, 디자인 등 전 부문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을 매해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레 아치스텝 볼케이노 는 아치스텝 시리즈의 2018 SS시즌 신상품으로 탁월한 투습 효과와 아치 지지력을 갖춰 가벼운 걷기부터 트레킹까지 모두 적합한 다목적 워킹화다. 갑피 전체에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소재가 사용돼 신발의 360도 전방향으로 투습이 이루어진다. 발바닥에서 발생한 열과 습기가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을 통과해 발 밑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층을 지나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게 배출되어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신발끈 대신 '보아 시스템(The Boa System)'을 장착해 다이얼 조작 한 번으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으며 걷는 도중 끈이 풀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해 준다.

 

 

또한,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 아치 서포트(Arch Support)’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장시간 걸을 때에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발의 아치와 가까운 내측의 지지 장치를 외측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설계해 발이 안쪽으로 접질리는 현상도 방지했다. 아웃솔에는 밀레만의 접지력 강화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적용시켜 지면과의 마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블랙, 그레이, 퍼플, 라이트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소비자 가격은 248천원이다.

 

 

밀레 브랜드 사업부 정재화 전무는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산책, 운동, 등산 등 야외활동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밀레 아치스텝 볼케이노 는 발목 고정, 끈풀림 방지 등 다양한 안전 요소를 강화했으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걷기 운동이나 산행 등을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