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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롤랑가로스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아디다스가 오는 521일부터 6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롤랑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토너먼트라고 불리는 롤랑가로스의 명성에 맞게 클래식한 과거 테니스 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를 의미하는 디테일 한 요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더운 날씨 가운데 펼쳐지는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차가운 쿨링 도트가 피부와 직접 접촉해 시원하게 해주고 땀의 빠른 건조를 돕는 클라이마칠기술력이 적용, 쾌적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티셔츠는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칠기술력을 바탕으로, 롤랑가로스 로고, 프랑스 국기와 같은 삼색 컬러의 디테일 등을 활용해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티셔츠 겨드랑이 부위에는 천을 덧대어 격렬한 경기 중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이번 제품은 사샤 즈베르프, 토마스 베르디흐, 도미니크 티엠, 조 월프리드 송가 선수 등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성 선수들을 위해 패션과 기술력이 결합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바리케이드 컬렉션도 공개했다.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가르비네 무구루사 선수 등이 착용할 이번 제품은 클레이 코트와 잘 매치되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로, 클라이마칠 기술력과 레이저 컷 등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주름 장식을 활용한 롤랑가로스 탱크와 탑 제품을 비롯,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활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지원하는 스커트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엘레나 오스타펜코, 안젤리크 케르버 선수 등이 착용한다.

 

 

또한 아디다스는 클레이코트에 맞는 다양한 테니스화 제품도 선보인다. ‘아디제로 우버소닉 3‘ 클레이화는 아디프렌+’ 쿠셔닝이 적용되어 코트 위에 빠른 움직임을 지원하고, ‘우버소식 2’는 경량 소재와 함께 최소한의 봉재선만을 활용하여 가벼운 플레이는 도와준다. 또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바리케이드 부스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디테일을 강조하고 중창에 적용된 부스트 쿠셔닝이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2018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출시한 이번 컬렉션은 전국 아디다스 테니스 용품 취급점(썬스포츠, 영산스포츠, 나스포),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아디다스 퍼포먼스 광주 세정 아울렛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