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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제작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사회복지재단 W-재단이 진행중인 자연보전 ‘HOOXI 캠페인-남북극 보전 프로젝트후원 일환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제작 지원에 나섰다.

 

 

‘HOOXI(후시) 캠페인은 W-재단이 진행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남북극 보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동물보호 지원, 산호 복원 등 다양한 자연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글의 법칙과 함께한 남북극 보전 프로젝트는 남북극을 최초로 횡단한 세계 최고 탐험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로버트 스완(Robert Swan)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블랙야크는 기후 변화로 파괴되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쿠부치 사막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명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산행 등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W-재단을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기후 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W-재단과 SBS가 협업해 300회 특집으로 편성된 정글의 법칙 in 남극편의 출연진과 스탭들이 영하 90도에 육박하는 남극의 극한 환경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능성 방한 의류를 제공했다.

 

 

마케팅본부 김영훈 이사는 이번 방송이 극지방 보전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해 제작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기후 변화로 인해 파괴되는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친환경 발수제 개발, 물 없는 염색법 등 블랙야크가 경영 전반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로 현재와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편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남극 생존기를 담아내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예능인 김병만, 배우 김영광, 전혜빈이 남극을 입성하는 모습부터 이글루 제작에 나서는 등 남극 3남매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 영상은 UHD(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촬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과 지구 온난화의 생생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