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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티몬 제휴 기념 적립금 제공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SC제일은행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모바일커머스업체 티몬 본사에서 티몬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하여 티몬과 공동으로 731일까지 티몬페이의 결제계좌를 SC제일은행 계좌로 등록 후 결제하거나 충전하는 고객에게 티몬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SC제일은행 계좌로 티몬 상품 구매금액을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4%를 티몬캐시로 적립해주고, SC제일은행 계좌로 티몬캐시를 충전하는 경우 최대 5%까지 추가로 티몬캐시를 적립해준다. 이때 적립해주는 티몬캐시는 금액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에 SC제일은행에 거래가 없는 고객이 티몬 홈페이지나 앱에서 SC제일은행 셀프뱅크(비대면 계좌개설 모바일 채널)를 통해 티몬페이 결제계좌를 개설만 해도 티몬캐시 3000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티몬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티몬 이용 고객들에게 SC제일은행의 셀프뱅크를 통한 계좌 개설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함으로써 신규고객 유치와 디지털 채널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몬의 주요 이용층인 20~30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국내 모바일커머스 업계의 강자인 티몬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모바일 유통 채널에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