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주부 ‘맘’ 아는 해피콜, 서포터즈 ‘맘’들과 손 맞잡다

[KJtimes=김봄내 기자]해피콜(이하 해피콜)이 주부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넓힌다.

 

해피콜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초동에 위치한 델리스 파티 & 케이터링에서 공식 서포터즈인 해피맘대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피맘대로는 주부 고객들이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가사 노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2017년 처음 도입한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해피콜은 최근 열띤 참여 속에 초보맘 20, 프로맘 20, 워킹맘 20명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해피맘대로 2기를 최종 선발했다.

 

해피콜은 412일부터 3일 동안, 해피맘대로 2기로 발탁된 초보맘, 프로맘, 워킹맘을 각각 초청해 맞춤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해피맘대로 활동을 안내 받고, 홈쇼핑 방송으로 인기가 높은 정석남 해피콜 홈쇼핑사업본부 이사로부터 직접 해피콜 대표 제품의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주부 유형에 맞게 초보맘을 대상으로는 시부모님 생일상 음식’, 프로맘 대상으로는 세계 이색 음식’, 워킹맘 대상으로 쉽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음식조리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주부 서포터즈들은 유용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호응을 보냈다.

 

이번에 선발된 60명의 해피맘대로는 올해 연말까지 해피콜의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Z’, ‘크로커다일 IH 프라이팬’, 다용도 튀김기 바삭등 해피콜의 제품을 직접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쿠킹 클래스, 컬처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해피콜은 “2017년 해피맘대로 1기 중 계속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 명예기수인 해피콜 엑스퍼트 20명을 따로 선발해야 할 만큼 주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힘입어 올해 2기는 전년 45명에서 규모를 더 늘려 선발했다해피콜을 아끼고 또 해피콜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고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