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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 선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과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인덕션은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라디언트는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뚝배기, 유리 등 다양한 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춰 한국식 조리문화에 적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라디언트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의 인덕션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한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인덕션 1구만 적용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라디언트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을 탑재했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조작부 주변 청소 등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조리 용기를 접촉시켜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초슬림 알루미늄 다이어컷 프레임 고온과 충격에 강한, 독일 명품 브랜드 쇼트 세란(Schott Ceran) 세라믹 글라스 독일 최고의 발열체 제조사 EGO의 최상급 라디언트 등 기존 제품 상판의 강점이 그대로 적용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이 돋보인다.

 

이 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정지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코드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이동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프리스탠딩빌트인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원~14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조리 효율성,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에 기대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우리의 조리 문화에도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