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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고객과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 실천

자연환경 보존 캠페인 ‘Clean Day’ 및 12개 팀별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가 연중 훈훈한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천리는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약속하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천리는 나눔에 대한 이 같은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와 12개의 팀 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 된 '클린데이'(Clean Day)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날로 인천 청량산, 안산 수리산, 오산 독산성, 시화방조제, 안양천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산에서는 주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화방조제와 안양천에서는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치어방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청량산을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12개의 팀 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보육시설의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삼천리 직원이 매월 학습지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력 배양을 위해 놀이동산, 박물관 등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너나들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에는 지역사회 5~6곳의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벤트를 실시하여 연말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칫 회식 위주로 흐를 수 있는 송년회 문화를 개선하여 임직원이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기부하고,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 밖에도 도시가스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의 가스시설물을 점검, 무료로 보수ㆍ교체해 주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경기 평택 평궁리와 자매 결연을 맺고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과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급식,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