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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세라티’와 초프리미엄 마케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超(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Maserati)’와 손잡고 국내에서 공동으로 초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와 마세라티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활용해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마세라티’ 브랜드가 주고객층이 동일해 공동 마케팅이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주부터 한 달간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1층에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 S Q4’를 전시한다.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마세라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양사는 국내 VIP 고객 약 50명을 초청해 이재훈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등 고품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쿠킹 클래스가 끝난 후 쇼룸 내 별도 공간에서 각자 만든 요리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헤리티지)의 ‘마세라티’는 세계 유명 자동차경주대회를 휩쓸던 레이싱 DNA와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환상적인 배기음 등을 보여주는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브랜드다. 연간 5만여대만 생산될 정도도 희소성이 높아 자신만의 감성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사업담당 김현진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만의 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