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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인덕션’ 소셜 미디어데이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오늘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50여 명의 가전 전문가와 블로거들을 초청한 가운데 김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LG 디오스 인덕션 소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참가자들에게 인덕션 내부를 해체해 공개하고, 이재훈 셰프의 인덕션 쿠킹쇼를 통해 자사 인덕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소개된 ‘LG 디오스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모델명 BEF3G)’는 플러그인 타입으로 전기 공사를 하지 않아도 최대 3,400와트(W) 출력이 가능한 업계 유일의 제품이다. 행사 1부는 해체된 인덕션 내부의 인슐레이션, 인디케이터, 인서트 타입 코일 등을 살펴보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덕션의 기술력과 제품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쿠킹쇼를 통해 가스레인지보다 2.8배 빠르게 조리하는 출력, 와이드존,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 3중 과열 방지 시스템 등 실제 요리 시 구현되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평이다. 용기를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인식하는 ‘자동용기감지’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화구를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싱큐(Smart ThinQ)’를 설치하면 외부에서도 화구 별 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시간 제어, 출력제어, 과열감지 등 ‘3중 과열 방지 시스템’이 상시 작동되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점도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김환 아나운서는 최근 육아를 하며 겪었던 가스레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쿠킹쇼를 진행한 이재훈 셰프는 “LG DIOS 인덕션은 처음 접하자마자 빠른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속도에 놀라고, 와이드존 기능에 또 한번 놀란 제품”이라며 “특히 상하 화구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하면 한쪽에서는 높은 온도로 스테이크를 굽고, 다른 화구는 저온으로 각종 채소를 구울 수 있어 전문가 못지 않은 요리가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워블로거 금별맘은 “매일 가족을 위해 건강한 요리를 한다고 생각했지 정작 내가 가스레인지의 유해가스를 마시면서 조리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LG 디오스 인덕션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쿠킹쇼를 통해 가정에서의 활용법까지 볼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