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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벅스에 가면 제주의 컬러가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제주 자연의 각양각색 다채로운 색감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제주 특화 제품을 제주 지역 18개 매장에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자란 한라봉과 키위로 햇살을 닮은 옐로우, 검은 돌담길과 돌하르방을 연상시키는 블랙, 제주의 녹차밭과 푸르른 들판을 떠올리게 하는 그린, 제주 산방산 조랑말을 모티브로 한 호지차와 우도 땅콩 색의 브라운 등 제주 자연의 색을 그대로 제품에 입혀 맛과 함께 보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1일 출시된 제주 음료 3종인 제주 선샤인 키위 블렌디드제주 한라봉 말차 블렌디드’, ‘제주 까망 라떼는 각각 제주의 눈부시고 뜨거운 여름 햇살과 맑고 깨끗한 제주 들판, 제주의 까만 돌담길 등을 연상시키며 마치 여름날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듯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격적인 제주 여름이 시작됐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들 음료는 출시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18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며 제주여행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출시된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된 바 있는 제주 말차샷 라떼제주 호지샷 라떼역시, 제주 녹차밭에 와 있는듯한 색감과 들판을 뛰노는 제주 산방산 조랑말을 닮은 색으로,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는 동시에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제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푸드도 제주 특산품 고유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사용해, 제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 지역 18개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제주 특화 푸드는 제주 매장 전체 푸드 매출에서 약 35%의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할 만큼, 제주 매장에 방문하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메뉴로 손꼽힌다.


대표적으로 석양이 지는 제주 햇살을 닮은 에그 베이컨 치즈 백년초 베이글과 까만 색상이 인상적인 제주 흑돼지 초리조 먹물 샌드위치’, 고소한 우도 땅콩 데니쉬롤’, 컵에 담긴 제주 녹차 티라미수 아일랜드는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핑크빛 백년초와 제주 흑돼지, 우도 땅콩, 푸르른 제주 섬의 자연 색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출시됐던 제주 특화 제품들은 제주 자연의 색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점이 꾸준히 사랑 받은 비결이라며,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