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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카도군 피크닉팩, 출시 첫날 ‘품귀’

[KJtimes=김봄내 기자]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한정판 굿즈가 SNS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첫날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 31일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써브웨이 카도군 피크닉팩이 출시일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초기물량이 전량 소진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피크닉팩은 출시와 동시에 디자인에 활용된 써브웨이 자체 개발 아보카도 캐릭터 카도군의 귀여운 외모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량 제작된 한정판 굿즈라는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써브웨이의 주 고객층인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구매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출시 당일 써브웨이에 연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분주한 아침 출근 시간에 피크닉팩을 사기 위해 써브웨이 매장을 찾는 고객이 줄을 이을 정도다. 구매 성공 시 SNS에 성공기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는 건 물론이다.

 

 

높은 인기 덕에 출시 1주일 만인 지난 6일까지 이미 전체 제작물량의 절반 이상이 소진됐으며, 매장당 평균 50개 이상의 예약판매 물량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잔여 물량의 입고 일정을 앞당겨 항공으로 배송 받는 등의 해프닝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 추세 대로라면 이 달 중순경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써브웨이 측은 애초 7월 중순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인기로 프로모션 기간이 한 달 가량 단축될 상황이 된 것.

 

 

피크닉팩의 선풍적인 인기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매출에서도 확인된다. 피크닉팩 출시일인 지난 31일부터 6일까지 1주일 간 매출은 전주 대비 약 10% 증가했다.

 

 

써브웨이 카도군 피크닉팩은 써브웨이가 S/S 시즌 신메뉴 아보카도 시리즈’ 3종 출시 기념해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이다. ‘카도군이 프린팅된 팬시한 디자인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능성과 다재다능한 활용성이 돋보인다는 평. 가벼운 보온보냉 기능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섬유 네오프렌을 원단으로 제작해 더운 여름철 피크닉 도시락 가방으로 손색이 없는데다, 측면 4개 모서리가 1개의 커다란 지퍼로 연결된 구조여서 지퍼를 모두 열어 평평하게 펼치면 피크닉 방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써브웨이의 신메뉴 아보카도 시리즈는 풍부한 영양과 낮은 칼로리에 초록과 노랑의 산뜻한 색감을 앞세워 최근 SNS에서 일약 스타 과일로 떠오른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토핑으로 곁들인 샌드위치다.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 ‘베지 아보카도등 총 3종으로, 신선한 아보카도가 각기 다른 개성의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져 미각을 돋우는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각종 토핑과 함께 빵과 소스까지 선택할 수 있는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즐길 수도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