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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마실 거리 많이 찾는 여름철… 웰빙 음료 늘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실 거리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웰빙 음료가 속속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테디셀러 야쿠르트를 대용량 제품으로 만든 그랜드에 타우린, 울금과 복합비타민 성분을 추가한 유어스 그랜드 리프레시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20152, GS25와 발효유 종가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출시 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용량 야쿠르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유산균과 함께 타우린, 울금과 복합비타민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5년 출시 후 작은 야쿠르트 패키지를 그대로 크기를 키운 모양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용량(280mL)이 화제가 되면서 출시 다음 달 탄산음료, 이온음료, 과즙음료, 커피음료, 생수 등 모든 마실 거리 상품 중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대용량 야쿠르트에 기능성까지 더했다.

 

유어스 그랜드의 큰 인기에 힘입어 그랜드 라이트, 그랜드 망고까지 출시됐으며 매년 15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GS25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유어스 그랜드 리프레시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1500원이다.

 

설탕, 첨가물 없이 100% 수박만으로 만든 100% 착즙 주스도 출시됐다.

 

GS25는 당도가 높은 수박(8.8 브릭스 이상)만을 선별하고 과피와 씨앗을 제거 후 착즙함으로써 수박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유어스 100% 수박주스를 선보였다. 가격은 27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200원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수박주스는 전 세계 식음료를 심사/평가/인증하는 기관인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에서 2018년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상품으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이다.

 

수박은 면연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GS25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손잡고 개발한 유어스속풀어유도 출시됐다.

 

유어스속풀어유는 밀크씨슬추출분말 230mg과 헛개나무추출액, 대추추출액 등 건강 원재료에 신선한 우유를 더한 제품이다.

 

GS25와 푸르밀은 음주 후 유제품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우유에 다양한 숙취해소 기능이 있는 성분을 넣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GS25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존 숙취해소 음료와 차별화된 맛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2천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400원 할인된 1600원에 판매한다.

 

GS25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를 위한 작은 사치트렌드로 하나를 먹어도 몸에 좋고 좋은 상품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선보이는 웰빙 마실 거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홍삼, 비타민, 식이섬유, 한방 약재 성분 등을 함유한 기능성 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 MD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성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마실 거리를 많이 찾는 하절기 맛과 기능을 겸비한 이번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