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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혼맥족 위한 스낵 ‘꼬깔콘 버팔로윙맛’ 선봬

[KJtimes=최태우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맥주 안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낵을 표방한 제품 꼬깔콘 버팔로윙맛을 선보였다.

 

꼬깔콘 버팔로윙맛은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의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년여간 엘시아를 통해 수집된 수 천만 건의 소셜데이터와 매출 자료 등을 종합하여 스낵시장의 주요 소비층과 소비 성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낵의 주 소비는 20~30대에서 이뤄졌으며, 1인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혼자 맥주를 즐기는 혼맥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에 따라 맥주와 함께 스낵을 먹는 소비자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최근에는 치킨 등에 비해 부담이 적은 과자를 맥주 안주로 즐기는 과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맥주 안주로 가장 어울리면서 호응도가 높으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와 맛을 소셜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엘시아는 분석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으면서도 맥주 안주로 많이 찾는 맛과 소재로 버팔로윙 맛을 1순위로 올렸다.

 

꼬깔콘 버팔로윙맛은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으로 어른들은 맥주, 아이들은 음료와 함께 즐기면 좋은 스낵이다. 버팔로윙은 닭 날개에 핫소스를 발라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언급량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버팔로윙맛출시를 기념하여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연달아 있어 혼맥족의 증가와 함께 스낵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