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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몸매 관리 비상, 100칼로리 미만 든든한 식품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한 이들에게 다이어트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음식을 선택할 때 칼로리를 꼼꼼히 따지는 다이어트족도 증가했다. 음식 속 에너지를 뜻하는 열량 즉, 칼로리()가 몸무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

 

 

식품업계는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는 높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긴 다양한 식품을 출시하며, 여름 다이어트족 겨냥에 나섰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파우치 죽부터, 저열량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100칼로리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한 팩당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을 최근 선보였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밤라떼죽은 각각 90칼로리, 95칼로리로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 ‘군고구마죽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아, 고구마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밤라떼죽은 달콤한 밤과 고소한 볶음현미로 만들어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높였다.

 

 

특히, 본죽 밀타임 2종은 슈퍼푸드인 귀리햄프씨드가 함유돼 영양은 물론, 씹는 식감을 더해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귀리는 배변활동을 돕고 면역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햄프씨드는 고지혈증 예방, 고혈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향미증진제, 보존료, 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은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파우치 포장의 본죽 밀타임은 스푼 등 도구 없이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어 거르기 쉬운 아침 대용식으로도 그만이다. 다이어트 중 아침식사는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점심, 저녁의 과식과 폭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열량 디저트로로 인식되던 아이스크림도 최근 저열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간편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어팩 타입의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를 선보였다. 멜론아이스는 70칼로리, 모카아이스는 80칼로리로, 공기밥 1그릇(200g)300칼로리 보다 작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갈증을 쉽게 느끼는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열량 음료도 있다. 동아오츠카의 신제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55칼로리의 저열량 워터리음료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본죽 밀타임 2종은 100칼로리 미만의 저열량 제품이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고구마와 밤으로 만들어 다이어트 한 끼 식사 혹은 간식으로 손색없다본죽 밀타임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다이어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