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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대유위니아 건조기·제습기 장마철 판매 급증


[KJtimes=박선우 기자]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 장마가전인 건조기와 제습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6월 건조기 판매량이 전달대비 1.5배 증가하였고, 특히 628~74일까지 장마기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우전자 클라쎄 건조기는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10kg 단일 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어 5월말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클라쎄 건조기 판매의 인기 요인으로 대우전자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킨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저온 제습의 히트펌프 방식에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켰고,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우수한 가격경쟁력으로 가성비를 높인점이 특징이다.


대유위니아 역시 덥고 잦은 비 소식과 습한 날씨에 6월달 제습기 매출은 2017년 동기대비 2.2배 상승했다.


대유위니아가 선보인 위니아 제습기 제로11·14·16리터 용량으로 듀얼타입 컴프레서를 채택해 저진동,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며, 제습 능력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일반 제습 모드 이외에도 의류 건조 모드/빨래 건조 모드까지 갖추고 있어 장마철에도 빠르게 빨래 등을 말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 필터를 통해 보푸라기, 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 생활먼지까지 제거 할 수 있게 하였다.


대우전자는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건조기, 제습기 등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급증하고 있다며,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품질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건조기 시장은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와 함께 소비자 생활패턴 변화에 힘입어 올해 1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습기 역시 실내 빨래건조, 제습, 곰팡이제거, 공기청정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효과를 통해 보조 가전 입지를 굳히는 중이며 올해 시장규모 6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