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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간편식 신제품 7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전용 제품의 성장에 따라 시장의 대응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찌개 등과 같은 일반식사 위주에서 안주 및 간식 등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상청정원의 온라인전용제품 브랜드 집으로ON’안주 2즉석떡볶이 2중화덮밥 3종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출시,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론칭한 청정원 집으로ON’은 일반 가정식을 기본으로 한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 고품질의 별미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지역별 유명 맛집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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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집으로ON’ 안주 2종은 매콤도가니스지볶음매콤족발볶음으로 구성, 혼술족의 술 안주나 야식 메뉴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콤도가니스지볶음은 을지로 소재의 맛집 인기메뉴로 소의 사태살에 붙어 있는 힘줄인 스지를 주재료로 한 별미 안주다. 쫄깃한 식감의 스지에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매콤족발볶음은 창신동 소재 맛집 인기메뉴로 뼈를 발라낸 순살 족발에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특히, 요리 재료의 잡내를 없애주는 향신료 팔각과 토끼풀로 불리는 클러버를 사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오향족발 스타일의 향과 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인 큐브 타입이며, 가격은 각각 6,500(200g)원이다.

 

 

집으로ON’ 즉석떡볶이 2종은 떡볶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한 밀떡과 소스 외에 탱글탱글한 어묵, 향긋한 김말이, 노릇노릇한 만두 등 떡볶이와 어울리는 대표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다.

 

 

고춧가루만으로 깔끔한 매운 맛을 내는 즉석떡볶이(462g)’와 아이들 입맛에 더욱 잘 맞는 달콤짭짤한 짜장 소스의 즉석짜장떡볶이(462g)’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6,500(462g)이다.

 

 

집으로ON’ 중화덮밥 3종은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의 인기 덮밥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고추잡채덮밥’, ‘마파두부덮밥’, ‘유산슬덮밥이 있다.

 

 

집으로ON 팔선생 중화덮밥’ 3종은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살린 볶음밥에 각각의 덮밥 소스를 얹으면 그대로 하나의 요리가 완성된다. ‘고추잡채덮밥소스는 돼지고기에 피망, 죽순, 당근, 표고버섯 등을 넣고 굴소스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마파두부덮밥소스는 고소하게 튀긴 두부와 돼지고기를 매콤한 사천식 스타일로 볶은 것이 특징이다. ‘유산슬덮밥소스는 목이버섯, 피망, 양파 등 채를 썬 7가지 야채에 돼지고기, 오징어를 넣고 굴소스로 볶아 풍미를 더했다. 가격은 각각 4,500(330g)이다.

 

 

이번에 선보인 집으로ON’ 7종은 대상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온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상박영민 온라인사업부장은 “’집으로ON’은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앞으로도 집으로ON’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