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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와인과 샴페인 25% 할인 프로모션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와인 스펙테이터 2018 레스토랑 어워드 (Wine Spectator’s 2018 Restaurant Award)’에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75일 열린 2018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박민욱 소믈리에가 2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여 리빙룸과 리빙룸바의 잔으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과 샴페인을 2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 (Wine Spectator’s Restaurant Award)’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가 매년 전 세계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1976년 창간된 와인 스펙테이터는 1981년부터 레스토랑 어워드프로그램을 도입, 레스토랑이 보유한 와인의 종류와 수량, 와인 선택 리스트의 범위, 제공하는 요리의 조화 등을 평가해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Award Of Excellence)’,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Best Of Award Of Excellence)’, ‘그랜드 어워드 (Grand Award)’ 총 세가지 레벨로 나뉘는 상을 수여하고 있다. 리빙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뉴의 가격과 스타일에 어울리게 선택된 90종 이상의 질좋은 와인으로 구성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한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레벨인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일 한국 최고의 와인 감별사 선정을 위해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리빙룸 박민욱 소믈리에가 2위에 올라 리빙룸은 명실상부 한국 전체에서 손꼽히는 전문적인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임을 입증했다.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고, 다른 어느 대회들보다 난도 높은 선별 과정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은 소믈리에 대회이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가 인정하는 높은 수준의 와인 셀렉션을 갖추고 특급 호텔 레스토랑의 전문적인 와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716일부터 815일까지 한 달간 파크 하얏트 부산 31층에 위치한 리빙룸과 리빙룸바에서 진행되고, 기타 할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