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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시대, 혼자서도 다양한 맛 즐길 수 있는 ‘실속푸드’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61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8.7%에 달한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업계는 찰떡궁합을 이루는 식품들을 한 컵에 담거나, 취향에 맞게 얼리거나 녹여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음식을 남길 걱정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바쁜 직장인, 학생까지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 그래놀라 플레인’&‘그래놀라 딸기’, 상큼한 발효유와 건강식품 그래놀라를 한 컵으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그래놀라를 더한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플레인그래놀라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상큼한 발효유에 고소한 건강식품 그래놀라를 담아 맛있게 즐기며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유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그래놀라가 장 건강 관리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고, 부드럽게 씹히는 그래놀라의 식감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든든한 한끼 대용으로 좋다. 패키지는 컵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직경이 넓은 빨대로 내용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그래놀라 플레인과 그래놀라 딸기는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도록 고품질 발효유와 그래놀라를 한 컵에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과 건강, 간편함을 모두 잡은 신제품 출시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 ‘모닝세트’, 따뜻한 커피와 부드러운 스콘을 간편하게 즐긴다

 

이마트24는 이프레소 커피와 스콘으로 구성된 모닝세트를 출시했다. 모닝세트는 소비자들이 바쁜 아침에 커피와 스콘을 한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커피 뚜껑에 스콘을 넣은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다. 세트에 들어간 트리플 치즈 스콘은 이마트24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체다, 파마산, 롤치즈 함량이 높아 풍부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DOLE ‘자몽메들리컵’, 새콤달콤 자몽·복숭아·파인애플에 달콤한 주스까지

 

DOLE()자몽메들리컵은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자몽에 부드럽고 상큼한 복숭아와 파인애플을 담은 제품으로, 3가지 과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엄선한 3가지 과일을 설탕을 넣지 않은 100% 과즙주스에 넣어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한 손에 잡히는 용기와 포크까지 동봉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동원F&B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파우치 우유나 아이스크림으로 취향따라 즐긴다

동원F&B는 국내 최초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얼려먹는 가공유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3종을 출시했다. 초코, 바나나, 수박 맛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냉동실에 얼리면 영양만점의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얼리지 않고 냉장 상태 그대로 일반적인 우유로도 마실 수 있다. 국산 1등급 원유로 만들었으며, 색소를 넣지 않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