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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실내 쇼핑몰에서 '뽀로로·핑크퐁' 만나요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여름방학기간인 724일부터 한 달간 캐릭터 천국으로 바뀐다.

 

 

724일부터 8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뽀로로, 타요 등 아이코닉스의 대표 캐릭터를 주제로 한 캐릭터 존이 설치되며,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유튜브 스타인 핑크퐁을 주제로 한 캐릭터 존이 설치된다.

 

 

810일부터 824일까지는 장소를 바꿔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핑크퐁을, 스타필도 고양에서는 뽀로로, 타요를 캐릭터 존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하남에 설치되는 트래블러 뽀로로캐릭터 체험 공간에는 5M 높이의 초대형 뽀로로 조형물을 설치하고, 뽀로로와 함께 세계 명소 4개국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한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4개국에 커스토마이징된 뽀로로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이스 링크 모양의 붕붕카 체험존에서는 타요 붕붕카를 마음껏 타 볼 수 있으며, 뽀로로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같이 구성된다.

 

 

주말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뽀로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뽀로로 음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뽀로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뽀로로, 패티, 타요, 띠띠뽀, 지니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해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24일부터 87일까지, ‘상어 가족등 국민 어린이 노래로 인기 높은 핑크퐁캐릭터 체험존인 핑크퐁랜드 인 스타필드를 운영한다.

 

 

핑크퐁랜드에는 2M높이의 메가퐁을 비롯해, 아기 상어, 핑크퐁등 다양한 캐릭터 가 설치되며, 핑크퐁 스티커 타투 체험, 핑크퐁 사진인화, 핑크퐁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핑크퐁랜드 방문 고객에게 평일에는 뮤지컬 스티커 1천개를 선착순 증정하며, 주말에는 핑크퐁 머리띠를 11000개씩 선착순 증정한다. 또 신나는 핑크퐁 노래와 체조를 즐길 수 있는 상어 가족 체조 참여 이벤트’, 핑크퐁 율동 콘서트, 핑크퐁&아기상어 팬미팅, 핑크퐁 행운의 슬롯 이벤트 등 매일매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 팀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국내 최고의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뽀로로, 핑크퐁과 함께 실내에서 폭염도 피하고 방학시즌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