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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최..힙한 육아 트렌드 총망라

[KJtimes=김봄내 기자]베페 주최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34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엑스에서 오는 823()~26()까지 개최되는 베페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350여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등의 동시 개최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육아용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표 유통 플랫폼으로도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베페는 육아에서도 자기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 ‘힙한 육아를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하고 관련 행사와 이벤트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인스타그램에서 개성 있는 육아용품 판매로 품절대란 인기를 얻고 있는 셀러(Seller)들을 베페에 초대한 베페몰 SNS마켓을 업계 최초로 연다. 핫한 육아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통 큰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힙한 육아를 주제로 한 나만의 힙한 육아온라인 공식 경품 이벤트 진행도 한창이다. 826일까지 베페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본인이 생각하는 힙한 육아의 정의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41명에게 유모차, 카시트, 유아 식탁의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선착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평일 선착순 입장객 총 4000명에게 식물성 스킨케어와 기저귀 봉투가 포함된 알레바x파마코튼의 '트래블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임신부 중 선착순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산모수첩 또는 진료카드 지참 시 미국 동화작가 에릭칼의 그림에 최고급 솜과 원단을 사용한 리틀포레스트 '에릭칼 아기베개' 또는 부드러운 촉감과 대나무 자연향균향취 작용이 특징인 밤부베베 '올인원 수유베개'를 축하선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