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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컨버스 X BT21'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캐릭터 BT21은 아티스트 외형이나 이름만을 빌려 진행되던 기존의 단순 콜라보가 아닌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최초 스케치부터 설정,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까지 캐릭터 개발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팬들의 애정세례를 받아오고 있다.

 

밀레니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BT21은 우주스타를 꿈꾸는 타타(TATA), (VAN), 알제이(RJ), 치미(CHIMMY), 쿠키(COOKY), (MANG) , 슈키(SHOOKY), 코야(KOYA) 8가지의 캐릭터들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 컨버스와 함께 그들의 2018년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컨버스 X BT21”은 척 테일러 올스타 실루엣에 블랙과 화이트의 간결한 컬러를 캔버스로 삼았으며 BT21 캐릭터 스케치의 자유로운 매력이 더해져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될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컬렉션은 패키지 구성마저도 독특하다. BT21커스터 마이징 뱃지 8종과 다양한 컬러로 제공되는 슈레이스는 컬렉션과 함께 혹은 단품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BT21 라벨이 장식된 토트백 은 디자인과 실용성의 가치를 배가 시켰다.

 

척 테일러 올스타는 농구화로 시작해서 뮤지션, 작가, 모델, 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들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폭넓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척테일러를 더 유니크한 아이콘으로 만들어줄 컨버스와 BT21의 만남은 스니커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