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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름 한정 쿨러 패키지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Corona)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 시에도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 한정 코로나 쿨러(Cooler, 냉장박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코로나 쿨러 패키지355ml 코로나 12병과 맥주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20리터 용량의 쿨러 1개로 구성됐다.

 

코로나의 메인 색상인 고급스러운 네이비와 상큼한 노란 컬러로 디자인한 코로나 쿨러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을 외관에 적용해 세련미와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병뚜껑을 쉽게 딸 수 있도록 쿨러 전면에는 병따개를 부착하고 쿨러를 운반하기 쉽게 양쪽에 손잡이를 달아 실용성도 높였다.

 

355ml 용량의 코로나 12병이 들어 있는 코로나 쿨러 패키지 소비자 가격은 74,000원대. 2일부터 대형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코로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보냉 기능이 뛰어난 쿨러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제품의 특성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캉스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는 라임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음용법을 알리기 위해 대천과 부산, 강릉의 유명 해수욕장 부근 편의점에서 코로나 병 맥주를 사면 라임 조각을 주는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대형마트에서는 라임을 넣어 마시는 코로나 무료시음행사가 열린다. 코로나의 라임 음용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에서 갈증 해소를 위해 라임을 곁들여 마시는 음용 습관에서 유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