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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만이 칭따오는 아니다 'IPA부터 필스너까지' 라인업 강화

[KJtimes=김봄내 기자]유례없이 이어진 폭염이 한풀 꺾이고 막바지 여름에 접어들었다. 시원한 맥주가 잘 어울리는 날씨에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칭따오 라인업을 소개한다.

 

 

필스너, 라이트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칭따오는 매년 여름 중국 청도의 골든 비치 비어 시티에서 열리는 칭따오 국제 맥주 페스티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수의 맥주 기업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을 하나로 잇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다. 특히 칭따오 라거와 위트비어, 스타우트 외에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보다 다양한 칭따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에서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칭따오라면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라거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전세계 10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알려진 것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쌉쌀하면서도 깔끔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는 필스너(Pilsner),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라이트(Light), 보다 깊은 맛의 스트롱(Strong) 등의 제품은 라거로 국한된 칭따오 이미지를 탈피하기에 좋은 제품들이다. 특히, 고유의 홉 향이 매력적인 칭따오 IPA는 칭따오가 에일 맥주에서도 특별한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난 4월 국내에도 론칭한 칭따오 위트비어는 라일락과 바나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밀맥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줄 뿐 아니라 찬 성질의 밀로 빚어 시원한 맥주가 잘 어울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일반, 블랙, 캐러멜 등 세 가지 몰트를 블렌딩한 깊은 풍미의 스타우트도 출시된 이후 맥주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비어케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칭따오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