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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1주년 기념 ‘러브 모어 페스티벌’ 진행

유니세프 기부 부스 별도 마련, 다채로운 경품 행사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3월 중에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및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밀레니엄 광장에서 쉐보레 1주년 기념 행사인 ‘러브 모어 페스티벌’(Love More Festival)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국지엠은 9일 오후 6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쉐보레 첫 돌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2.5 미터 높이의 대형 케익을 고객과 함께 커팅함으로써 쉐보레 러브 모어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한국지엠은 페스티벌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쉐보레 전시장 운영,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행사,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족 여행권(1명), 커플 건강검진권(10명), 로봇 청소기(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지엠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유니세프와 함께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부스를 마련, 방문객들이 쉐보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버튼을 누르면 천원 씩 자동 기부되는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국지엠은 페스티벌 첫 날인 9일, 유니세프와 후원 약정서를 교환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고객들의 기부 행사 참여로 적립된 쉐보레 기부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1년 동안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러브 모어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캡티바, 카마로 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쉐보레 제품들과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쉐보레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