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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와인위크앤버스킹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N서울타워가 910일부터 16일까지 와인과 미식 그리고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와인위크앤버스킹(WINE WEEK & BUSKING)’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에 걸쳐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 코리안 레스토랑 한쿡3개 레스토랑 및 타워 앞 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12일은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 피노누아 세계로의 초대를 테마로 와인클래스&디너를 진행한다. 다음날 13일에는 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엔그릴에서 이기갈(E.Guigal) 와인 5종을 프렌치 코스요리에 맞춰 곁들이는 와인 갈라 디너가 열린다.


7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와인페어도 눈길을 끈다. 914일부터 16일까지로 입장객에게는 시음용 리델 와인잔(1)과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와인 시음 입장권은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와인페어 기간에는 광장에서 매일 오후 5시 혹은 6시부터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저녁 8시에는 CJ헬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뷰잉(Viewing)’을 사용해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을 상영한다.


CJ헬로 뷰잉은 넷플릭스, 유튜브, 지상파, 케이블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 부스에서는 고메 인스타그램이벤트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매일매일 특별한 미식(美食)’ CJ고메 제품을 증정하는 등 경품 행사도 풍성하다.


N서울타워는 어느 새 성큼 다가온 가을철,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와인 클래스, 와인 시음, 버스킹,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선선해진 날씨에 가족, 연인과 손잡고 남산에 올라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912일 와인클래스&디너와 913일 와인 갈라 디너는 유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상영 정보는 N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