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버트 레이놀즈, 심장마비로 별세...70년대 할리우드 스타

[KJtimes=김승훈 기자]1970년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영화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6(현지시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레이놀즈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으며 플로리다에 있는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놀즈는 60년에 걸쳐 배우로 활동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 '스모키 밴디트', '베스트 리틀 호하우스 인 텍사스' 등의 영화로 명성을 날렸다.

 

청룽(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캐논볼'은 한국에도 개봉돼 인기를 누렸다.

 

1997년 개봉한 영화 '부기 나이트'(Boogie Nights)에서 포르노 감독 '잭 호너' 역으로 골든글로브상 남우 조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