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건강과 뷰티 전문기업 뷰티라이프헬스케어가 현대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금혈보 침향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약하게 태어난 사람에게 근본이 되는 기운을 굳건하게 하고 모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으로 알려진 공진단(동의보감)을 제품화한 것으로, 인삼과 지황 그리고 4가지 약재를 추가해 본초학 전공 한의사가 직접 개발한 총 6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동의보감을 발전시킨 의방활투는 공진단에 대해 수기를 올리고 화기는 내려 모든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고 정리돼 있다.
‘금혈보 침향단’은 침향을 12% 고함량으로 배합해 향이 더욱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침향은 향이 강해 약효를 전신에 온전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왔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대왕이 비싼 가격을 주더라도 침향을 반드시 구해오라고 명했던 일화가 기록돼 있을 정도다. 일반 한의원에서는 침향 대신 약성이 강한 사향을 사용하기도 한다.
녹용의 품질은 원산지와 부위로 결정되는데 러시아산 녹용의 분골을 최고급 녹용으로 본다. 분골은 뿔의 생장점이 있는 끝부분이며, 그 아래부위인 상대, 중대, 하대보다 효과가 좋다. 더러 뿔 전체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양을 위한 적절한 용법은 아니다.
특히 추운 지방에서 자란 사슴, 그중에서도 러시아산은 으뜸으로 ‘원용(元茸)’이라는 별도의명칭으로 불렸다.
최고의 침향단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최고의 원료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대도 너무 높게 형성돼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뷰티라이프헬스케어 측은 “금혈보 침향단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료업체부터 수입업체까지 밤낮으로 찾아 다녀 간신히 만들어진 최고의 제품”이라며, “이를 초미세분말로 제분해 입안에 남는 거친 느낌을 없애고 식감을 살려 지금의 형태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금혈보 침향단’을 개발한 박상욱 한의사는 “침향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서 유사제품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며 “금혈보는 좋은 침향단을 넘어 최상급 명품 침향단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혈보 침향단은 최고의 명약인 공진단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기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 탄력있는 피부를 원하는 여성, 성장기 어린이에게 추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