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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즈, 발라 먹는 쑥떡 ‘쑥 스프레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쿠캣이 운영하는 2030 취향저격 디저트 브랜드 발라즈(BALLAZ)에서 한가위를 맞아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전통 건강 식재료 쑥을 활용한 건강 디저트 쑥 스프레드를 선보였다.

 

 

발라즈 쑥 스프레드는 발라먹는 쑥떡을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이다. 향긋한 쑥과 고소한 콩가루로 만든 부드러운 스프레드 베이스에 쫄깃한 식감의 찹쌀떡 토핑이 가득 들어 있어 마치 쑥떡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특히, 은은하게 퍼지는 쑥향과 깔끔한 단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진한 쑥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층과 강한 단맛을 꺼려하는 중장년층의 입맛을 모두 고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쑥향과 단맛의 밸런스에 신경을 썼다.

 

 

구운 빵이나 과자 등에 쓱 발라주기만 해도 특별한 디저트가 완성되지만, 그냥 퍼 먹어도 맛있다. 베이킹에 활용해 다채롭게 즐길 수도 있다. 마카롱 꼬끄(Coque) 사이에 쑥 스프레드를 발라 10분 간 냉장고에서 굳히면 고급 마카롱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근사한 쑥카롱이 된다. 머핀 반죽에 쑥 스프레드를 섞은 뒤 오븐에 20~25분 간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쑥머핀이 탄생한다.

 

 

260g 용량의 병입 제품으로, 가격은 8500원이다. 발라즈 사이트와 오먹상점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몰, H&B스토어 롭스, 랄라블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