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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부터 김현주까지...여배우들이 전하는 4인 4색 ‘매트 립’ 연출 TIP

[KJtimes=김봄내 기자]다채로운 컬러의 매트 립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분위기를 뽐낸 여배우들이 화제다. 가을을 맞아 강렬한 컬러무광 피니쉬풀 립 삼박자를 갖춘 립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스타들의 각양각색 매트 립 연출법이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 랑콤이 최근 공개한 수지의 압솔뤼 드라마 마뜨화보를 시작으로 김현주, 효민, 송해나 등 대세 여배우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매트 립 화보를 선보였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MLBB 컬러부터 과감하고 화려한 버건디까지, 여배우들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한 4가지 매트 컬러 연출법을 소개한다.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수지의 네온 코랄

 

올 가을, 시크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수지의 매트 립 화보에 주목하자. 수지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네온 코랄 컬러의 매트 립스틱으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감한 색상의 매트 립을 포인트로 활용한 수지는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은은한 윤광이 감도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랙 아이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한 다음, 화려한 네온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가득 채워 발라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번 화보에서 수지가 사용한 립스틱은 형광등을 켠 듯 얼굴 전체를 밝혀주는 랑콤의 신제품 압솔뤼 드라마 마뜨 #157 수지 네온 코랄이다.

 

고혹적인 우아함 보여주는 김현주의 버건디

 

랑콤의 또 다른 뮤즈 김현주는 매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매트 립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과시했다. 파우더리한 피부 표현과 브라운 톤의 음영 메이크업으로 가을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룩을 연출하고, 여기에 무광의 매트 립스틱으로 김현주 특유의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완성한 것.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버건디 색상은 입술 선에 맞춘 듯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으로 그려 넣는 것이 포인트다. 벨벳처럼 깊고 풍부한 느낌의 랑콤 압솔뤼 드라마 마뜨 #507’ 버건디 컬러가 흰 피부와 어우러지며 격이 다른 관능미를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섹시함의 정석, 효민의 레드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효민은 고급스러운 레드 립의 정석을 선보였다.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짙은 흑발, 여기에 관능적인 레드 립스틱을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극대화한 것. 잡티 없이 깨끗한 무결점 피부 표현에 섀도나 블러셔 등 색조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며 레드 립의 존재감을 한껏 과시했다. 립스틱을 바른 후에는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선을 한번 더 정돈하면 한층 깔끔하고 선명한 레드 립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화보에서 단연 돋보이는 효민의 붉은 입술은 랑콤의 압솔뤼 드라마 마뜨 #505 레드 본드로 연출됐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송해나의 핑크

 

시크한 매력으로 잘 알려진 모델 송해나도 매트 립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매끄럽게 빛나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몽환적인 핑크 빛 매트 립스틱으로 러블리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 것. 평소 화려한 핑크 컬러를 시도하지 못했던 이들이라도 매트 립스틱을 활용하면 차분하고 우아한 핑크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송해나가 선택한 스타일리시 매트 컬러는 랑콤의 시그니처 핑크가 무광으로 한층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압솔뤼 드라마 마뜨 #388 이터널 러브.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