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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박서준 의상 자선 기부 이벤트 '공차는 사랑을 싣고'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오는 7일까지 공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차의 브랜드 모델인 박서준 의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차는 사랑을 싣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서준이 공차 브랜드 광고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셔츠, 팬츠 등 의상을 자선 기부하는 이벤트로 단순한 수익이 목적이 아닌 고객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는 7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서준의 의상을 낙찰 받는 것은 물론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및 유니세프에 나눔까지 가능한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부 금액은 당첨자 스스로 책정하여 원하는 만큼 기부가 가능해 금액에 부담이 없으며 공차가 아닌 개인 명의로 기부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평소 즐기는 공차 음료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인증샷을 공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업로드 하면 된다. 평소 자주 즐기는 공차 음료를 인증하거나 공차 음료를 즐기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미션을 수행한 음료 인증 댓글에 좋아요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이벤트에 당첨된 당첨자는 세이브더칠드런 및 유니세프에 원하는 금액 만큼 기부한 후 개인 명의로 된 기부 증서를 공유하면 의상을 낙찰 받을 수 있다. 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당첨자 개인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차 음료를 증정하는 특별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의상 별로 각 1명씩 총 4명이 낙찰 받게 된다.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은 1착장 당 1인만 가능하다.

    

공차코리아 마케팅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공차를 아껴주시는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스타 착장 의상을 고객과 나누는 이 이벤트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무엇보다 기부 금액의 크기와 상관 없이 이웃과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