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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온 가족 함께하는 이색 할로윈 축제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임채문)10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온 가족이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더 무서워진 할로윈 유령 대소동을 개최한다.

 

 

상하농원의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인 할로윈 축제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의 경우 일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도 상하농원은 할로윈데이가 있는 10월을 맞아 1013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주말마다 더 무서워진 할로윈 유령 대소동을 개최한다.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의 건강함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매표소에서 '튼튼마법카드'를 받아, 마녀의 저주에 걸린 상하농원을 구하기 위한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편식쟁이 거미 유령에게 바른 먹거리 던져주기’, ‘마녀의 과일공방 비밀상자 속 재료 맞추기등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농원 곳곳의 유령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튼튼마법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박쥐, 호박, 뱀파이어, 피눈물 등 등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는 유령분장실, 호박유령 만들기, 미이라 고구마 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간편한 이색 먹거리와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할로윈 축제 도중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핫도그, 도시락, 피쥬스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상하 키친과 농원 식당은 21시까지 운영돼 할로윈 축제를 즐기며 상하 농원의 건강한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상하농원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할로윈 유령 콘테스트를 통해 하루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상하농원 할로윈 축제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할로윈 축제로서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할로윈 축제를 통해 상하농원 방문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자연의 건강함을 직접 체험하며 바른 먹거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지난 7월 총 3층 높이에 41개의 객실을 보유한 다목적 호텔 파머스빌리지를 개관했다. 방문객은 자연과 함께 건강한 힐링은 물론 복합커뮤니티 공간까지 결합된 미래형 6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창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파머스빌리지 예약은 유선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번호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