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한고은, ‘독보적인 분위기 여신’ 감각적인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명품 브랜드 아이그너(AIGNER)에서 배우 한고은과 함께한 18FW 컬렉션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한고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으며, 한층 더 영 해진 아이그너(AIGNER) 18FW 컬렉션의 옷과 가방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왕족들의 진귀한 물건을 모아둔 비밀스러운 공간, ‘호기심의 방(Wunderkammer)’에서 영감을 받은 오실롯 모티브를 포함해 레오퍼드, 모자이크, 스트라이프 등 오리엔탈풍의 화려한 패턴과 컬러를 그녀만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소화했다.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 한고은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등 촬영되는 사진마다 여배우의 열정이 넘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한고은의 아이그너(AIGNER) 화보는 매거진 스타일조선’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