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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창립 32주년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 '아침식사 패키지'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2주년(1017)을 맞아 전국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패키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은 월드비전과 결연을 맺은 전국 110여 개 학교 1,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담은 아침식사 패키지를 직접 배송하며 마음을 나눴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아침식사 패키지'에는 파리바게뜨의 무지개카스테라 등 인기 제품을 담았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 32주년의 기쁨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