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호텔 카푸치노가 내달 30일까지 가을날 영화와 음악을 즐기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테마로 20세기폭스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 영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련되는 호텔 내 전시, 토크 콘서트, 객실 패키지 등을 통해 퀸의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느낄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가 에이즈 퇴치 단체에 기부돼 전세계 에이즈 환우 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먼저, 호텔 1층 카페 카푸치노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전시를 진행한다. 카페 벽면을 퀸의 빈티지 사진들로 장식하고 영화에서 실제 배우가 착용했던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 의상도 전시한다. 좌석에 앉으면 퀸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그랜드 피아노와 퀸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기를 통해 영화 속 감동을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음료도 판매한다. 퀸에서 영감을 얻은 커피 음료 ‘플랫 프레디(Flat Freddie)’와 과일 베이스의 무알콜 칵테일 ‘퀸 라이즈(Queen Rise)’를 프로모션 기간 한정으로 각 6천원에 판매한다.
11월 2째주에는 음악 평론가와 함께 퀸의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투숙객 포함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시 음료 1잔과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호텔 카푸치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6층은 전 층이 퀸 테마로 꾸며지는 ‘퀸 플로어(Queen Floor)’로 운영된다.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6층 ‘카푸치노 킹’ 객실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패키지도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예매권 2장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영화 OST 앨범 1장 혹은 보헤미안 랩소디 특별 음료 2잔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부터다(세금 별도).
객실 패키지 또는 특별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공되는 응모권을 1층 카페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프모로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영화 OST 앨범, 퀸 티셔츠, 호텔 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호텔 카푸치노는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모션 수익금의 일부를 프레디 머큐리를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에이즈 퇴치 단체 ‘머큐리 피닉스 재단(Mercury Phoenix Trust)’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