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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줄여주는 '살균 가전'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살균 가전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 및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살균 가전을 통해 예방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살균 가전중에서도 의류 관리 가전이 중요한데, 외출 후 옷에 묻어온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유해 성분 등을 없애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옷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 살균이 가능한 스팀다리미 로라스타, 고플러스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Laurastar)’는 기존 스팀다리미에서는 볼 수 없는 패브릭 살균 케어가 가능해 살균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리미판과 일체형 다리미인 고플러스(Go Plus)’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살균기능이 뛰어나다. 실크, 니트, 린넨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살균할 수 있고 침구류, 패브릭 소파도 스팀살균으로 99.999%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아이의 장난감 및 인형에도 스팀살균을 할 수 있어 아토피 및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알러지 협회(BAF), 스위스 Scitec에서 살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도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살구균, 칸디다 알비칸스균 등 4개의 주요 세균에 대한 살균력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3D 솔플레이트다리미열판은 앞, 뒤 주름을 한 번에 다림질 해주기 때문에 뒤집어 다릴 필요가 없다. 면 소재뿐만 아니라 니트, 모피, 앙고라 등 다림질에 민감한 모든 소재의 옷을 다릴 수 있다. 정장바지의 칼주름도 쉽게 다림질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다리미와 달리 드라이 스팀이 분사되기 때문에 다림질 후에도 눅눅함 없이 옷장에 보관이 가능하다.

 

옷 먼지 제거에 탁월한 화이트나이트, 대용량 전기 건조기

 

영국 정통 건조기 브랜드 화이트나이트에서 대용량 전기 건조기를 출시한다. 8kg 용량 건조가 가능한 이번 건조기는 양방향 회전 방식으로 엉킴 방지가 되고 주름 방지 냉풍 기능으로 옷감 손상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한다. 또한, 자동 센서로 인해 세탁물이 일정 수준으로 건조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춤으로써 과다한 건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고 타 건조기 대비 15%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설치 및 관리도 편리하다. 놓는 공간에 따라 양방향 도어로 좌, 우 열림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간편한 일체형 필터로 미세먼지부터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고 깨끗하게 비울 수 있다.

 

미세먼지 관리에 우수한 코웨이, 의류청정기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와 공기청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융복합 환경가전이다. 옷의 미세먼지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주름까지 관리한다.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2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기 때문에 공간효율성이 높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 공기청정제습 기능으로 주변 공간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극세사망 프리필터맞춤형필터탈취 필터헤파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시스템은 적정 습도를 유지해 옷을 보호한다. 또한 위생 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4개월마다 한번씩 방문해 제품 관리를 해주는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