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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슈즈 칼리(CALI)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푸마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화보 공개와 함께 캘리포니아 코트 문화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칼리(CALI)’를 출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웨스트 코스트(WestCoast)를 상징하는 대표 지역으로,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와 미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타고난 기후와 미국 문화의 영향으로 트인 공간에서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농구, 스케이트 보드 등 활발한 코트 문화를 가진 곳이다. 과거 푸마는 캘리포니아 코트 문화를 반영해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 선보였던 코트화 푸마 캘리포니아(PUMA California)’를 출시 하기도 했다.

 

푸마 캘리포니아는 처음 코트화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비보이, 그래피티 등 점차 다양한 문화 영역을 넘나들며 스트릿 스타일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트릿 문화는 더 이상 비주류가 즐기는 소수 문화가 아닌 다수가 즐기는 대중 문화로 자리 잡으며 하이엔드 패션계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푸마는 이런 스트릿 트렌드의 대중화를 반영해 여성들이 쉽게 스트릿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칼리(CALI)’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제품은 심플한 실루엣에 눈길을 사로잡는 아웃솔의 컬러블록과 뒤쪽 푸마 빅 로고가 포인트다. 고무 소재의 아웃솔은 미끄러움을 방지해 코트화답게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어퍼 전체에는 프리미엄 소가죽 소재를 적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화보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 배색이 들어간 푸마의 탑과 레깅스에 통일된 색감의 칼리를 매치하여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착용한 화이트 컬러 제품 외에도 블랙과 핑크, 총 세 컬러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112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푸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