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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수능 수험생을 위한 ‘수고했닭! 9900’ 프로모션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수험생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수고했닭 990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이들을 응원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KFC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버거와 치킨 위주로 구성된 2가지 팩을 각각 9900원에 맛볼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합격기원 버거팩은 징거버거와 타워버거를 비롯해 텐더, 후렌치후라이, 비스켓 등으로, ‘수고했닭 치킨팩은 최근 한정 메뉴로 출시된 폴인치즈치킨을 포함해 빨간맛치킨, 핫크리스피치킨 등 KFC의 인기 치킨 메뉴들로 구성됐다.

 

 

KFC 관계자는 그간 수능 준비로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KFC의 버거 및 치킨 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