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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X 디즈니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디즈니(DISNEY)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라코스테의 런칭 85주년, 디즈니의 런칭 9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모두에게 친숙한 두 브랜드의 아이콘, 악어와 미키 미니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라코스테는 자수, 3D 프린팅 기법, 전문적인 피케 응용법을 활용해 두 브랜드의 아이콘을 모던한 방식으로 구현했다. 컬렉션은 캐릭터 아트워크와 아이콘으로 장식된 폴로 셔츠, 스웻셔츠, 스니커즈와 레더굿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라코스테와 디즈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 폴로 셔츠에는 라켓을 손에 쥔 미키와 미니를 자수로 프린팅해 둘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레트로 스타일을 함께 강조했다. 또 스웨터와 스웻셔츠 속 미키 미니에게는 테니스 헤어밴드와 캡모자를 더하고, 우먼 후디 원피스에는 테니스를 치는 미니의 실루엣을 프린트로 표현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키즈 컬렉션 또한 아이들을 위한 미키와 미니 아이콘으로 완성됐으며, 폴로 셔츠와 스웻셔츠로 구성됐다.

 

 

레더굿즈와 슈즈 컬렉션에서도 라코스테의 경쾌한 컬러와 소재가 디즈니 아이콘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미키 미니 얼굴로 꾸며진 리버시블 쇼퍼백과 클러치, 백팩과 함께, 반복적인 미키 그래픽이 위트를 선사하는 키즈 스니커즈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숙한 두 브랜드의 아이콘이 만나 완성된 라코스테 X 디즈니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1114()부터 라코스테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